[질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다름이 아니옵고 제가 궁금한게 있어 이렇게 염치없이 질문 드립니다.

저는 일주일전 월요일 저녁에 한쪽팔이 피가안통하고 죽을것처럼 저려서 응급실 가려던 찰라 맥박이 빠르게 뛰더랍니다.

(겁도 먹긴했었고 공황장애가 있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던중 더욱 심장이 빠르게 뛰었고 응급실도착 후 , 혈압기측정하면서 맥박이 160이 넘는다고

침대에 누우시라고 간호사분께서.. 그래서 심전도 찍고 무슨약을 투약하였고 , 그 약을 맞고 맥박이 240이 돼고 ,

심장이 엄청 불규칙하게 뛰는걸 느꼈습니다.

몇분동안 고생하고 계속 약을 투여하다가 맥박은 안정되었지만 , 심장은 밤새 불규칙하였습니다.(응급실의사는 심방세동이라고합니다)

응급실에선 더이상 해줄것이 없고 집에가서 약복용하라고 하여서 , 탬보코 헤르벤정 먹고 좋아졌습니다.

일주일 지나고 드디어 부정맥선생님외래가 (첫) 있어서 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때 당시 얘기를 해보라 하셨으며 , 저는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맥이빠르다가 어떤 주사 맞고

심하게 불규칙하게 뛰고 빠르게 숨이 넘어갈듯하였다고 말씀 드렸고 , 선생님꼐선 아마 아데노신때문일거라며

처음 심전도는 동성빈맥이고 아데노신투약후 발생한걸로 보아 , 일시적으로 발생한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병원기록을 보시며 심장검사도 많이했고 다 정상이고 심방세동은 아니라고 그냥 주사때문에 그렇다고

임상적으로 뭐라고 말씀하시는것 같았는데 잘 못들었습니다.

1.아데노신으로 일시적으로 온것입니까? 아니면 아데노신맞고 심방세동이 발견되었으니 심방세동인겁니까?..

2.아데노신은 심방세동에 쓰이지 않고 , 상심실성빈맥인가 거기에 쓴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 psvt진단에 햇갈릴때도 아데노신을 쓴다고 본것같은데 저는 그냥 맥박이 140~160 동성빈맥(공황발작)에

쓰여서 심방세동이 찍혀도 심방세동인것인지요.. 기록을보니 아데노신을맞아서 그렇게 되었는데 2번을 더 아데노신을 투약하였고 , 그다음에 헤르벤투약후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왔더라구요..

3.아데노신으로 진단용으로 쓸때는 어느부정맥을 간별하려고 하는것인지요...

제 주치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냥 무시하며 살아도 될런지 ..

아니면 생리적화학검사인가 유발하는 검사를 해봐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공황발작으로 매일 응급실가면 동성빈맥이고 이상없다 그러다가 , 뭔가 심방세동이라니까 드디어 밝혀졌나 싶기도하지만

아니라고 하니 도통 모르겠습니다..주사맞고 오긴온것인데 이걸 발견되었다고 해야할지 부작용으로 봐야할지가 의문입니다.

물론 저 주치선생님을 못 믿는것은 아니나, 다른 선생님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여 글 올립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