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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실 조기 수축
신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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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2018년 8월 심실 조기 수축 23%로 진단 받고 콩코르 반알(1.25mg)으로 지금까지 지내다가 홀터 재검시 17% 나와서
콩코르 한 알로 먹고 있습니다..3개월후에 다시 홀터 검사 예정입니다.
문제는 홀터 검사에서 없든 심방 세동이 4.5%로 가 나왔으며 심박 출량도 60%에서 50~55%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 경우 계속 약으로 치료를 이어가도 될련지 아니면 시술을 바로 하는게 좋은지 궁급합니다.
그리고 시술은 병이 발병하고 빨리 할 수록 좋다는 말이 있든데 정말인지요?
또 홀터 검사시 몇 프로까지 안정권으로 보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저희 부정맥 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심실 조기 수축으로 약물 치료를 하시다가 이번에 심방 세동이 새롭게 발견되신 것 같습니다.
심방 세동의 경우에는 우선 약물적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시술의 보험 소견도 약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시술을 인정해 주고 있고요..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심방 세동의 증상이 얼만큼 심한지 입니다. 증상이 심하면 약물적 및 시술적 치료로 정상 박동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구요.. 말씀 주신대로 심방 세동이 오랜기간 방치되면 병 자체가 진행하게 됩니다. 이 경우 좌심실 기능이 저하되거나 폐동맥압이 올라서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말씀 주신 좌심실 기능은 거의 정상에 가깝다고 사료됩니다. 따라서 심방세동으로 인한 증상이 있는지 여부가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에 중요할 것입니다. 아울러 나이가 젊으시거나 적극적인 치료를 선호하시는 경우에도 시술적 치료에 더 우선 순위를 두기도 합니다.
시술 기법이 많이 발달해서 이전보다 합병증이 줄고 효과는 좋아지고 있어서 이러한 부분도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사항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담당 부정맥 교수님과 직접 면담을 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윤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