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간혹 심장에 이상이 있는 분이 하복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이는 극히 드문 일입니다. 따라서 님의 증상이 부정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4시간 보행 심전도에서 맥이 느려지거나 전도장애 (부정맥의 이해 참고)가 있는 경우에 심박동기를 고려해야 하기도 하지만 모두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형태의 부정맥이 잡혔는지 확인을 필요로 하며, 또 이 심전도가 증상을 일으키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일 동반된 심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나타난 부정맥인 경우 뿌리가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먼저 이상 소견이 나타난 심전도에 어떤 타입의 부정맥이 나타났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 푸른하늘님의 글 ---------- > 안녕하세요 > 저는 38살의 남자입니다 > 약3년전 갑자기 복부왼쪽아래부분이 아프기 시작하여 계속병원에 다니며 > 검사를 하였지만 약간의 위염이 조금 있다고만하며 신경성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든중 올 2월중순경 충수제거 수술을 받고 난 뒤로 명치부분에 뭔가 있는 > 듯한 느낌이 들며 조금만 먹어도 배가부르고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들며 > 약간 어지러운 느낌이 있었고 저녁에 잘때 목이눌리는 느낌과 머리가멍해지는 느낌이 있어 잠을 잘 들지 못했읍니다 그래서 병원에가서 여러번 진찰결과 너무 신경과민이라며 신경성위염이라하더군요 그럭저럭 지나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입원하여 다시 진찰을 하였더니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한후 부정맥이라 하더군요 맥박이 빨리 뛰었다 늦게 뛴다고 처음에는 심장박동기를 > 달아야 될것처럼 이야기하더군요 그리고 일주일후 다시 검사를 하니 그전보다는 조아졌는데 상황을 좀더 지켜보자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집안에 심장으로인하여 병이 있었던 분은 없구요 저도 매일 운동하며 주로 수영과 축구를 많이 합니다 지금 현 상태는 명치부분에 뭔가 뭉쳐 있는 느낌과 가슴이 쪼이는 현상이 있읍니다 정확히 무슨과에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