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으로 이미 진단을 받았다면 전극도자 절제술로 쉽게 완치가 가능합니다. 입원기간도 길지 않습니다 (1박2일 또는 2박3일). 물론 다른 부정맥 동반되는 경우도 있고 과거 진단받았던 빈맥과는 다른 새로운 부정맥이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일단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면 고주파 에너지로 없앨 수 있는 부정맥은 모두 제거하고 나오게 됩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검사도 검사이지만, 전문가의 진찰과 자세한 병력을 듣고 도자 절제술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 대학생님의 글 ---------- > 스무살적에 산에 올라가다가(아마도 무리하게..) 빈맥증상이 나타나 응급실에 간적있습니다 > 그후 그병원에서 검사받았더니 심실상성 빈맥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 3차의료기관에 가보라고 하더군요..전극도자절제술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 그래서 놀란 나머지 그 시술을 고려하다가, 그냥 그뒤로 괜찮아서 생활을 했습니다.. > > 그리고 삼년뒤(스물세살) 몇주전에 헬스클럽에서 운동(역시 무리한 운동이겠죠..)하다가 빈맥증상이 나타났습니다...자고나니 괜찮아졌습니다 > > 근데 문제는 심장의 두근거림이 자주 느껴집니다(손목에서 맥을 짚어보면 정상인데도 말이죠)..자고 일어나서 특히 그러구요...사실 지금도 자다 깬건데 심장이 두근거려, 괜히 걱정되어 글을 올려봅니다..심실세동이다 심방세동이다 하는 관련글을 보니 걱정이 앞서네요(돌연사 등등..ㅡㅡ) 그런건 검사를 해봐야 알겠죠? 학생이다보니 요즘 시험기간이라서요 빨리 병원에 가야할터인데.... > > 관련증상을 읽어봐서 그런지, 온몸에 힘이 없는 듯하고 심장이 떨려서 그런지 손도 떨리는 듯한 느낌이 들구요...그런것도 관련이 있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