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아쉽게도 맥박을 빠르게 하기 위하여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물치료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때문에 맥박이 아주 느리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심박동기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2도 방실차단은 상태에 따라 박동기를 할 수 도 있고 하지 않고 지켜볼 수도 있는 애매한 상태입니다. 더우기 나이가 젊기 때문에 박동기 시술 여부 결정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이 심할 정도라면 부정맥 정밀검진으로 박동기 치료 필요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 정 희엄님의 글 ---------- > 안녕하십니까? 저는 1년전 2도 심실방차단이라는 진단을 받고 지금껏 > 생활하고 있습니다. 심장검사는 다했는데요(조영촬영) 아직 심장이 > 늦게뛰고 그럴땐 힘도없고 밥도 못먹고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 안좋을땐 맥박이 48회정도고요 병원에서는 약도 안줍니다(1년전에) > 본래 심장병이 없는 부정맥은 특별히 치료를 안 한다고 하더군요 > 전에는 하루에 한번정도 부정맥이 와서 긴장되고 호흡곤란이 오고 > 했는데 요즘은 늘 그렇습니다. 선생님 이정도면 치료않고 지켜보는수 밖에 > 없는지 아님 다른 방범이 있는지 꼭 좀 알려주세요. > 부탁 드립니다. 나이는 34세입니다. 참고로 혈압은 100/60정도고요. > 부정맥땜에 혈압이 낮은건 아닌지 비만에 성격도 급한 편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