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심장이 수축하기 위해서는 전기적인 반응이 일어나야 하는데, 심방 또는 심실에서 전기 스파크가 튀듯이 끼어들어가는 비정상적인 맥박이 조기 심실수축입니다. 대개는 흥분, 스트레스, 음주, 수면부족, 피로, 커피등의 카페인 함유 음식등에 의해서 악화됩니다. 이는 매우 흔한 부정맥이며 정상인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1) 졸도의 병력이 있거나, 2) 동반된 심장병이 있거나, 3) 연달아 나타나는 심실빈맥이 나오는 경우, 4) 가족 중에서 젊어서 급사한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병력이 없더라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뛰거나 수영, 자전거등)은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며 증상이 심할 때는 우선 약물 요법을 하게 되고 이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전극도자를 이용하여 부정맥의 원인 병소를 제거하는 시술까지도 합니다. ---------- ☞ 유인기님의 글 ---------- > 수고가 많습니다. > 저는 10년이상 위장병(소화불량) 앓고 있습니다. > 아침에 무른변을 보거나 또는 위장에서 답답한 느낌이 있으면 맥박이 분당 38회정도 뜁니다.움직이거나 가벼운 운동 또는 육체적 움직임이 있을때는 정상 맥박(68회)이됩니다. 물론 소화가 잘되거나 위장이 편한 해지면 이런 서맥 현상도 없어지고 기분도 상쾌합니다. > 며칠전 병원에서 진단결과 조기심실 수축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몇년전 종함검사,운동부하검사,초음파검사등에서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만 잘놀라고,가슴이 잘 뛰는 느낌은 있었습니다.완치의길은 없나요. 식탁에 앉으면 특히 어지럽습니다. > 몸무게 60kg,키170cm,나이 50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