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심실기외수축을 말합니다. 심장이 수축하기 위해서는 전기적인 반응이 일어나야 하는데, 심방 또는 심실에서 전기 스파크가 튀듯이 끼어들어가는 비정상적인 맥박을 의미합니다. 대개는 흥분, 스트레스, 음주, 수면부족, 피로, 커피등의 카페인 함유 음식등에 의해서 악화됩니다. 심실기외수축, 또는 심실 조기수축은 매우 흔한 부정맥이며 정상인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1) 졸도의 병력이 있거나, 2) 동반된 심장병이 있거나, 3) 연달아 나타나는 심실빈맥이 나오는 경우, 4) 가족 중에서 젊어서 급사한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병력이 없더라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뛰거나 수영, 자전거등)은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며 증상이 심할 때는 우선 약물 요법을 하게 되고 이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전극도자를 이용하여 부정맥의 원인 병소를 제거하는 시술까지도 합니다. ---------- ☞ 회사원님의 글 ---------- > 저는 7월말 상기와 같은 진단을 받았습니다. > 회사 근무중 답답하고 어지러워 정신은 있는 상태에서 > 동네 병원을 가서 부정맥이라는 판정을 받고 바로 > 대학병원으로 옮겨서 입원하면서 여러가지 검사결과 > (초음파,24시간심전도,핵의학 진단,운동부하진단) > 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 심장 자체의 이상은 없고, 갑상선 이상도 없다고 합니다. > 혈압,당뇨등 모두 정상.. > (스트레스는 많고..술 조금 먹고 커피/녹차 10잔이상 먹음) > 운동부하 검사에서는 운동을 하면 오히려 맥박이 안정됩니다. > 병원에서는 약도 주지않고 8월말 다시 외래로 오라고만 합니다. > 지금도 약간 답답하고 가슴이 약간씩 두근거립니다. > > -상기 병명이 무었인지요? > -원인을 다 밝힐수 있는 병인이지요? > 밝히지 못하는 경우 그냥 참고 살아야하는지요? > -치료법은 무엇인지요? > .약물? : (부작용은..?) > .수술및 기타? > -생활에서 어떤 주의를 해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