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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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박이 불규칙하고..
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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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요즘들어 하루에도 두세번씩 가슴이 한동안 두근거리고 답답해서 엊그제는 혼자 맥을 짚어보았더니 맥박이 일정하다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나고 답답한 느낌이 들때는 한두박자씩 맥이 건너뛰는 것을 알았습니다. 신랑보고도 맥을 짚어달라고 했더니 맥이 예닐곱번 잘 뛰다가 한두박자씩 건너뛴다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맥이 건너뛸때면 두근두근 숨쉬기도 답답한것 같고..사실 예전 10여년 전부터도 가끔씩 이런일이 있었지만(잠자려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답답해져서 잠을 못이름)일년에 몇차례 그 시기만 지나면 언제 그랬는지 모르게 괜찮아져서 병원은 따로 찾지 않았습니다. 이것이외에는 갑작스런 흉통이 있었는데, 좀 피곤하거나 신경쓰거나할때 일년에 수차례, 갑작스럽게 왼쪽 가슴이 아파오는데, 가슴뼈 정가운데 지점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친 심장 근처 부위가 옥죄듯이 아픈데, 정말 숨을 전혀 쉬지못하고, 악소리도 못하고 가슴을 오그리고 있으면 일분쯤 지나면 조금씩 코로 숨을 내쉬면서 압통이 사라집니다. 그럴땐 숨을 들이쉬고 내쉴때 가슴통증이 너무심해서 정말 무서웠습니다. 저희 여동생도 가끔 그렇다는데...숨을 못쉬니... 3년쯤 전에 한창 그러더니 요즘은 그 증상은 안나타나고 다시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서 걱정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급성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고등학교떄 받았다가 생활에 불편함을 전혀 못느껴서(병원 갈때는 땀을 유난히 흘리고 말랐었음 이후 곧 나아짐) 처방된 홀몬제(6개월치)를 전혀 안먹었는데요 그당시에도 부정맥 증상을 느꼈던것 같지만 맥박에 이상이 있는건지는 몰랐습니다. 가슴만 답답하고 잠잘때 불편하기만 했고..또 한동안 괜찮다가 서른 고개 넘기고 또 이러니..물론 중간 중간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는 일은 종종 있었고요.. 그리고 2년전에는 임신중독증으로 고혈압과 단백뇨가 하루 18그램씩 나와서 쌍둥이를 조산했는데 유도분만전에 혈압강하제맞고 갑자기 혈압이 뚝떨어지면서 숨을 못쉬고 1~2분 정신을 잃은적이 있습니다. 그떄 갑자기 가슴이 미어지면서 정신잃을땐 죽는건줄 알았습니다. 천식기가 좀 있어서 그런건지.. 전 알레르기종합선물세트입니다.(비염,아토피,감기걸리면 천식기침, 결막염) 저희 엄마가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젊어서 앓으셨고, 40대 중반에 협심증 진단 받으시고 약을 드셨는데, 올해 55되시던해 혈전으로 인한 뇌출혈로 죽다 살아나셨으나 심각한 후유증으로 인지 말씀..운동 모두 힘드십니다. 바로 위 큰이모도 갑상선에 협심증 있으셨고 엄마 쓰러지기 두달전 멀쩡하던분이 뇌출혈로 사망하셨습니다. 충격도 충격이고 이제 저희 세대 건강도 걱정입니다. 저도 갑상선 앓았고.. 부정맥에 흉통에.. 다행히 아주 가끔씩 일이라 일상생활에는 불편함이 없지만...불안합니다. 검사가 필요할만큼 심각한건가요?[답변]
갑상선 질환은 부정맥의 중요한 원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현재 느끼시는 증상도 간헐적인 부정맥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심장 및 부정맥에 관한 정밀 검사를 받으시기를 권유합니다. ---------- ☞ 워너비님의 글 ---------- > 요즘들어 하루에도 두세번씩 가슴이 한동안 두근거리고 답답해서 엊그제는 혼자 맥을 짚어보았더니 맥박이 일정하다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나고 답답한 느낌이 들때는 한두박자씩 맥이 건너뛰는 것을 알았습니다. > 신랑보고도 맥을 짚어달라고 했더니 맥이 예닐곱번 잘 뛰다가 한두박자씩 건너뛴다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맥이 건너뛸때면 두근두근 숨쉬기도 답답한것 같고..사실 예전 10여년 전부터도 가끔씩 이런일이 있었지만(잠자려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답답해져서 잠을 못이름)일년에 몇차례 그 시기만 지나면 언제 그랬는지 모르게 괜찮아져서 병원은 따로 찾지 않았습니다. > > 이것이외에는 갑작스런 흉통이 있었는데, 좀 피곤하거나 신경쓰거나할때 > 일년에 수차례, 갑작스럽게 왼쪽 가슴이 아파오는데, 가슴뼈 정가운데 지점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친 심장 근처 부위가 옥죄듯이 아픈데, 정말 숨을 전혀 쉬지못하고, 악소리도 못하고 가슴을 오그리고 있으면 일분쯤 지나면 조금씩 코로 숨을 내쉬면서 압통이 사라집니다. 그럴땐 숨을 들이쉬고 내쉴때 가슴통증이 너무심해서 정말 무서웠습니다. 저희 여동생도 가끔 그렇다는데...숨을 못쉬니... > > 3년쯤 전에 한창 그러더니 요즘은 그 증상은 안나타나고 다시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서 걱정입니다. > > 참고로 저는 아급성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고등학교떄 받았다가 생활에 불편함을 전혀 못느껴서(병원 갈때는 땀을 유난히 흘리고 말랐었음 이후 곧 나아짐) 처방된 홀몬제(6개월치)를 전혀 안먹었는데요 그당시에도 부정맥 증상을 느꼈던것 같지만 맥박에 이상이 있는건지는 몰랐습니다. 가슴만 답답하고 잠잘때 불편하기만 했고..또 한동안 괜찮다가 서른 고개 넘기고 또 이러니..물론 중간 중간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는 일은 종종 있었고요.. > > 그리고 2년전에는 임신중독증으로 고혈압과 단백뇨가 하루 18그램씩 나와서 쌍둥이를 조산했는데 유도분만전에 혈압강하제맞고 갑자기 혈압이 뚝떨어지면서 숨을 못쉬고 1~2분 정신을 잃은적이 있습니다. 그떄 갑자기 가슴이 미어지면서 정신잃을땐 죽는건줄 알았습니다. 천식기가 좀 있어서 그런건지.. > 전 알레르기종합선물세트입니다.(비염,아토피,감기걸리면 천식기침, 결막염) > > 저희 엄마가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젊어서 앓으셨고, 40대 중반에 협심증 진단 받으시고 약을 드셨는데, 올해 55되시던해 혈전으로 인한 뇌출혈로 죽다 살아나셨으나 심각한 후유증으로 인지 말씀..운동 모두 힘드십니다. 바로 위 큰이모도 갑상선에 협심증 있으셨고 엄마 쓰러지기 두달전 멀쩡하던분이 뇌출혈로 사망하셨습니다. > > 충격도 충격이고 이제 저희 세대 건강도 걱정입니다. 저도 갑상선 앓았고.. > 부정맥에 흉통에.. 다행히 아주 가끔씩 일이라 일상생활에는 불편함이 없지만...불안합니다. 검사가 필요할만큼 심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