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피로,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에 의해 심방세동의 지속시간이나 빈도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비행기 여행을 하다가 심방세동이 악화될 경우, 항부정맥 약제를 소지하고 계시다가 필요시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pill in the pocket). 또 음주나 과로를 피하시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게습니다.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는 1) 약제 복용 중에도 반복되는 심방세동, 2) 심방세동의 경과가 만성화 되어가는 경우, 3) 약제 부작용이 나거나 뇌졸중 예방을 위한 적극적 약물요법 (warfarin)을 피하고 싶은 경우에 시행합니다. 최근에는 시술 성적이 향상되어서 지속성 심방세동에도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 김응상님의 글 ---------- > 안녕하십니까 > > 항상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 저는 8개월전 심방세동 판정을 받고 > 아스트릭과 베타차단제를 1일 1회 먹고 있습니다 > > 심장이 2일에 한두번 정도 부정맥이 발생됩니다 > (맥박 규칙시 심전도 정상입니다) > 그래도 제 담당선생님은 괜찮다고 하는데요 > 그래서 믿고 1달에 한번 병원에 가고 있습니다 > > 첫째 문의사항은 > 최근들어 가슴이 조금 불쾌해 졌습니다 > 조금 타박상처럼 아프기도 하구요(항상은 아니구요) > 이상이 없는건지 모르겠구요 > > 둘재는요 조만간 유럽 출장을 갈 계획인데요 > 비행기를 10시간 이상 타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예전 얼핏 뉴스에서 보도를 본것 같은데 > 걱정이 되네요 > > 세째는요 > 수술을 고려대 병원에서 신중히 검토 중인데요 > 일단 약으로 치료하라니 수술이 뭔가 안좋아서 그러는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수술 결정에 대해 조금이라도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