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발작성 심방 세동 또는 발작성 빈맥증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24시간 또는 7일간 계속 심장을 모니터 하는 검사가 진단에 필수적입니다. 부정맥의 원인을 분명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복용으로 효과가 있다면 유지하시고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지금이라도 시작하십시요. 과음은 가장 나쁩니다. 증상의 개선이 없다면 진료를 신청하시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환자님의 글 ---------- > 안녕하세요? 먼저 인터넷을 통해서 부정맥 전문병원을 알게되어 > > 기쁩니다. ㅜ,.ㅜ > > 제 신상은 > > 1. 키 : 178Cm > 2. 몸무게 : 72kg > 3. 나이 : 36세 > > 평소 운동을 거의 안하고 음주를 즐기다가(하루 한병) > > 2004. 12. 21일 저녁쯤(저녁식사때 음주후) 서너시간 후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뛰고 몹시불안한 증상이 발현되어(7시간 지속) 12.21일 오전에 병원진료하는 중에(입원하라고 하셨는데) 부정맥이 자연복구? 되었습니다. 이후 입원하지는 않고 > 의사분께서 금주하고(하루에 코다론1정+아스피린 프로텍트정 2정)을 복용토록 처방해 주셨으나 이행하지 않고( 약을 안먹음) 2004.12.25일 저녁식사때 또 음주(소주1병)을 마셨습니다. 이날은 괜찮았었는데.. > 12.26일 석식후 녹차를 다량 섭취후 맥박은 규칙적으로 뛰는것 같으나 > 구역감,현기증, 불안감(죽음에 대한 공포) 미세한 양손 저림, 기력없음 > 증상이 나타나 12.27일 오후에 병원 진료후 투약을 개시(하루에 코다론 1정+아스피린프로텍트정 1정)하였습니다. > 아침을 안먹기 때문에 중식후 복용(코다론+아스피린) 지금까지 복용하고 있습니다. > 이후 증상이 없어지지 않고(간헐적으로) 나타나는데(주로 밤 23시경부터 새벽 04:00까지) > 가장 심했던 적은 (2004.12.21/2004.12.27/2005.1.4) > 나름데로 책도 사서보고 여기저기 인터넷 관련지식도 습득하고 있는데 > 의사분께서 선천적인 질환은 없다고 하셔서(2004.12.21 채혈,심전도,초음파검사) 원인이 될만한 요소를 나름데로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어이 없게 들리시겠지만 (심리적인 요인일수도..) 녹차를 마시면 (술은 끊었음) 증세가 발현(심해지는) 같습니다. > 두세차례 검진때에는 혈압과 맥박은 정상(심방조동인듯) 으로 나왔습니다. > > 두서가 없는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 > 궁금한 사항은 제가 여기병원진료를 받아보고 싶은데 > 부정맥증상이 나타나지 않은때에도 검진이 가능한지요? > 여기 목포보다 전문적인 검사시설과 확실한 병명을 알아 내실수 있다면 > 검진을 한번 받아볼려고 합니다. > 두차례(2004.12.21 / 2005.1.4) 병원진료때(심전도)에는 별다른 증상이 안나타나서 그냥 왔거든요. > 약은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게시판 묻고답하기)중에 음주로 인한 부정맥은 약물로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고 하셔서.. > > 그리고 한가지 더 여기 병원진료는 받긴 받을생각인데 지금 받는게 좋을까요? > > 아니면 경과를 조금 보고(약 한달정도) 그때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그때 진료를 받는게 낫을까요? > > 그리고 지금이라도(투약중) 조금씩 운동하는게 낫을까요? > > > 얼마 남았을지도 모르는 인생을 부정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에 > > 평생을살게 되지 않을까 정말 걱정됩니다. > > 선생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