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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에 대한 문의사항

김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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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며칠전 신촌 세브란스 변원에서 상심실성 빈맥이라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런 경우가 두번 있었는데, 처음은 1월로 맥박이 최고 220까지 올라갔었고 두번째는 6월 7일경으로 맥박은 최고 253까지 올라갔었습니다. 물론 심초음파 검사나 운동부하 검사, 심전도 등 기본적인 정밀검사는 하였습니다. 정밀검사 받은 것들은 정상으로 나오는 상태입니다. 두번째 발작을 하였을때는 2-3일 전부터 20여잔 가까이 카페인의 섭취가 있었고, 말다툼을 심하가 하다가 갑자기 심장이 불규칙하고 너무 빠르게 뛰어 이건 아니다 싶어 5분 있다가 바로 병원 응급실을 찾아가 주사를 맞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이것저것 살펴보시고, 우선은 시술보다는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시는데 저의 개인적 판단으로는 카페인, 스트레스, 흡연이 겹쳐진 상황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첫번째 궁금한 점은, 만약 앞으로 이런 요인들을 제거하여, 발생 주기가 길어지거나 안나타 난다면 그대로 두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이번에 발표하신 내용을 보니, 발생후 1년내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셨던데, 경과를 지켜보는 도중에 1년내에 나타나지 않아 계속 년수가 거듭되가 보면, 더 불리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요? 두번째 궁금한 점은 현재 전극도자절제술의 경우 완치율이 70%라고 선생님이 그러시던데, 정말 그런지요? 세번째 궁금한 점은 수술 비용도 궁금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모든 것을 자립해서 생활하고 있는 형편이라, 고대에서 전극도자절제술을 시술 받을 경우 어느정도의 비용이 드는지 궁급합니다.(곤란하시면 제 개인 메일로라도 답변이 가능하신지요?) 결혼 적령기 인데, 건강만큼은 자신하다가 갑자기 이런 병이 생기고 나니 과연 가정을 꾸려도 되는지도 망설여 집니다. 선생님의 조언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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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삼심실성 빈맥이라면 전극도자 절제술로 95%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 발작성 심방 세동의 경우에는 이 보다 성공률이 떨어져 80%, 약 20%의 환자에서 재시술이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만성화되기전에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 ☞ 김현근님의 글 ---------- > 며칠전 신촌 세브란스 변원에서 상심실성 빈맥이라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 > 이런 경우가 두번 있었는데, > 처음은 1월로 맥박이 최고 220까지 올라갔었고 > 두번째는 6월 7일경으로 맥박은 최고 253까지 올라갔었습니다. > > 물론 심초음파 검사나 운동부하 검사, 심전도 등 기본적인 정밀검사는 > 하였습니다. 정밀검사 받은 것들은 정상으로 나오는 상태입니다. > > 두번째 발작을 하였을때는 2-3일 전부터 20여잔 가까이 카페인의 섭취가 > 있었고, 말다툼을 심하가 하다가 갑자기 심장이 불규칙하고 너무 빠르게 > 뛰어 이건 아니다 싶어 5분 있다가 바로 병원 응급실을 찾아가 주사를 > 맞았습니다. > > 의사선생님은 이것저것 살펴보시고, 우선은 시술보다는 경과를 지켜보자고 > 하시는데 저의 개인적 판단으로는 카페인, 스트레스, 흡연이 겹쳐진 상황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 > 첫번째 궁금한 점은, > 만약 앞으로 이런 요인들을 제거하여, 발생 주기가 길어지거나 > 안나타 난다면 그대로 두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 이번에 발표하신 내용을 보니, 발생후 1년내에 치료하는 것이 > 효과적이라고 하셨던데, 경과를 지켜보는 도중에 1년내에 나타나지 > 않아 계속 년수가 거듭되가 보면, 더 불리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요? > > > 두번째 궁금한 점은 > 현재 전극도자절제술의 경우 완치율이 70%라고 선생님이 그러시던데, > 정말 그런지요? > > > 세번째 궁금한 점은 > 수술 비용도 궁금합니다. > 제가 개인적으로 모든 것을 자립해서 생활하고 있는 형편이라, > 고대에서 전극도자절제술을 시술 받을 경우 어느정도의 비용이 드는지 > 궁급합니다.(곤란하시면 제 개인 메일로라도 답변이 가능하신지요?) > > > 결혼 적령기 인데, 건강만큼은 자신하다가 갑자기 이런 병이 생기고 나니 > 과연 가정을 꾸려도 되는지도 망설여 집니다. > > 선생님의 조언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
200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