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30세 남자 입니다..

몇년전부터 한달에 한번정도 아니면 아주 가끔씩 순간적으로 한번정도 심장이 울컥했습니다..

심전도 검사해보니까 별 이상은 없고 의사선생님께서 조기수축이 있는것 같다고..

그냥 편하게 생활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누구에게나 오는 흔한 증상이라면서요..

근데 저번주부터 가끔 생겼던(2~3달에 한번정도) 증상이 하루에 몇번씩 오더라구요..

특히 낮에 생활할때는 괜찮은데 꼭 잠자기 전이랑 아침에 일어날때 증상이 옵니다..

증상은 1~3시간 동안 간헐적으로 지속됩니다..

처음에는 제가 겁이 나서 호흡조절이나 스트레칭 같은걸 했었는데 증상이 잠시 사라지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잠을 자려고 누우면 또 증상이 옵니다..

문제는 이 증상에 제 스스로가 점점 익숙해져서 증상에 태연해져 간다는 겁니다...

물론 순간적으로 움찔하긴 하지만..이게 의식을 하면 할수록 증상이 더 심해지고

반대로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증상이 가볍게 오고 주기도 길어지는걸 느꼈습니다...

이렇게 증상에 태연해져도 괜찮은 걸까요?

그리고 1년전부터 탈모때문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있는데요..이것 때문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