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김영훈 교수님 안녕하세요.

올해도 건강하시고 바라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발 복숭아뼈가 종종 붓고 멍이들어 병원을 찾았더니 피부 속에 물주머니 때문이라며 수술을 권합니다. 근데 처음엔 부분마취(척추마취)를 권하더니 제 병력과 복용중인 약 등을 설명했더니 국소마취를 하랍니다. 간단한 수술이라 생각되어 수술예약했는데 남편이 교수님께 여쭤보구 하라네여. 외과 선생님이 단호하게 어떤 마취가 좋다고한것도 아니고 ... 또 그외 다른 질병으로 동네 의원을 찾을때도 병력을 말하면 수면 내시경에서 일반 내시경으로 변경한다든지 등등의 치료 조건이 바뀌곤 합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심장 전문의가 아니라 걱정하는 뜻에서 그러시겠지만 저는 매우 불안합니다.  그래서 동네 병원을 찾을때마다 혹시 몰라 병력을 빠뜨리지않고 알립니다. 부정맥,심박동기 때문에 제약을 받아야 하는것인지,의사선생님들의 전문성 문제인지 시원한 답변을 바랍니다.

사소한것 까지 신경쓰게 해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