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이해

부정맥 상담 검색

PSVT 로 진단받았습니다...

강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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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모르는게 약이라는 옛말도 있지만.. 


이 말은 이 병명에 해당이 안되나보네요..그 동안의 빠른 심박동수 때문에 힘든이유가 부정맥의 증상이었구,, 확실한 병명(PSVT)을 진단받고 보니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수가 없더군요.


 

20대 후반부터 조금씩 나타나던 증상이 30대 들어서니 몇달에 한번씩, 잊을만하면 한두달에 한번씩 ,한달에 1~2회..지금은 미세한 증상까지 1주일에 한번씩 오는것 같아요..길게는 1~2시간 짧게는 30분이면 멈추니까 별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막상 한번 발작이 시작되면 어지럽고 호흡이 고르지못해 숨쉬기도 힘들어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작년 5월에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기본검사에는 나타나지 않아서 24시간패치를 붙이고 심전도 체크를 해봤는데도 이상없다고해서 ..발작 있을때 바로 응급실이라도 가서 심전도체크를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몇달을 이상없이 지내다가 11월 21일 발작이 시작됐어요.. 분당 140이상 뛰는 박동수가 새벽1시부터 뛰어 무시하고 그냥 잠을청했어요..그냥 몇분간 뛰다가 멈출거라 생각했죠.


잠을 자도 잔것같지않고 몇번을 뒤척이다  시간을 보니 벌써 7시! 아침까지 그렇게 뛰니까 이제는 넘 힘들어 곧바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로 가서 아데노신 정맥주사로 응급처치를 받고왔어요.. 그때 첨으로 병명을 알게됐어요..특별한 약은 없으니까 발작있을때마다 응급처치를 받으면 되고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그때는 수술을 받아보라고 권하시더군요.


응급처치받은후로 가슴이 뻐근하다는 느낌이 들고 심하진않지만 발작이 더 자주 일어나는것 같기도하구요.


몇주전부터 시작된 목조이는 느낌이 계속있네요..목구멍이 뭔가 걸려있는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가 목을 조이고있는  그런 느낌....이것도 증상의 일부인가요?


작년연말  외국여행가서 발작이 와서 불안했어요...의료시설이 낙후된 여행지라 응급실가기도 그렇고해서 발작이 안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몸이 조금 힘들었던지 그날 저녁에 바로 나타나더군요.다행히 4시간 반만에 멈춰줘서 걱정을 덜긴했지만.. 이 몸상태로는 앞으로 어떠한 여행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정도면 심각한건가요?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12월달만해도  벌써 4번이나 나타났어요..


발작시 응급처치로 먹을수 있는 약은 없나요? psvt는 전극도자절제술만이 해결방법인가요?


이곳저곳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고대안암병원 이 수술에는 알아준다고해서 찾게됐어요.


수술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직장인이라 지금 당장 휴가를 낼수도 없는 상태고,,걱정이 됩니다.


지금 제 몸상태가 어떤지도 알고싶어 검사를 받고 싶은데요..


초진시  그 전에 진단받았던  병원에서 검사결과 자료를 준비해가야하는지요? 가령 진료의뢰서 같은거요..


김영훈 교수님께 진료를 받으려면 어떻게 준비해가야 하나요?


 


두서없는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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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전극도자절제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이전 다니시던 병원에서의 진료기록 (빈맥이 있을 당시의 심전도등)을 진료시 가져오시면 치료에 아주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희 심혈관쎈터로 문의 주시면 김영훈 교수님 진료 일정에 대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강연희님의 글 ----------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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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게 약이라는 옛말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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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이 병명에 해당이 안되나보네요..그 동안의 빠른 심박동수 때문에 힘든이유가 부정맥의 증상이었구,, 확실한 병명(PSVT)을 진단받고 보니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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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부터 조금씩 나타나던 증상이 30대 들어서니 몇달에 한번씩, 잊을만하면 한두달에 한번씩 ,한달에 1~2회..지금은 미세한 증상까지 1주일에 한번씩 오는것 같아요..길게는 1~2시간 짧게는 30분이면 멈추니까 별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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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한번 발작이 시작되면 어지럽고 호흡이 고르지못해 숨쉬기도 힘들어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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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작년 5월에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기본검사에는 나타나지 않아서 24시간패치를 붙이고 심전도 체크를 해봤는데도 이상없다고해서 ..발작 있을때 바로 응급실이라도 가서 심전도체크를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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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달을 이상없이 지내다가 11월 21일 발작이 시작됐어요.. 분당 140이상 뛰는 박동수가 새벽1시부터 뛰어 무시하고 그냥 잠을청했어요..그냥 몇분간 뛰다가 멈출거라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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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도 잔것같지않고 몇번을 뒤척이다  시간을 보니 벌써 7시! 아침까지 그렇게 뛰니까 이제는 넘 힘들어 곧바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로 가서 아데노신 정맥주사로 응급처치를 받고왔어요.. 그때 첨으로 병명을 알게됐어요..특별한 약은 없으니까 발작있을때마다 응급처치를 받으면 되고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그때는 수술을 받아보라고 권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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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받은후로 가슴이 뻐근하다는 느낌이 들고 심하진않지만 발작이 더 자주 일어나는것 같기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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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부터 시작된 목조이는 느낌이 계속있네요..목구멍이 뭔가 걸려있는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가 목을 조이고있는  그런 느낌....이것도 증상의 일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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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연말  외국여행가서 발작이 와서 불안했어요...의료시설이 낙후된 여행지라 응급실가기도 그렇고해서 발작이 안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몸이 조금 힘들었던지 그날 저녁에 바로 나타나더군요.다행히 4시간 반만에 멈춰줘서 걱정을 덜긴했지만.. 이 몸상태로는 앞으로 어떠한 여행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정도면 심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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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12월달만해도  벌써 4번이나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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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시 응급처치로 먹을수 있는 약은 없나요? psvt는 전극도자절제술만이 해결방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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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고대안암병원 이 수술에는 알아준다고해서 찾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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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직장인이라 지금 당장 휴가를 낼수도 없는 상태고,,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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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몸상태가 어떤지도 알고싶어 검사를 받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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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진시  그 전에 진단받았던  병원에서 검사결과 자료를 준비해가야하는지요? 가령 진료의뢰서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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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교수님께 진료를 받으려면 어떻게 준비해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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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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