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

바쁘신줄알지만, 제가 정말 답답한마음에 문의를 좀 드립니다.

지난 2월달에 무리하게 운동을(마라톤) 몇차례하고 부터, 증상---심장이 자주(덜컹. 멈칫 . 따꼼 . 간혹은 심장에서 강하게 전기스파크가 튀는듯)   그래서 그당시 부근심장내과를 가봤으나 심각하지 않은 부정맥이라며 그냥 약도 별방법도 없다고그러며, 스트레스 많이받아서 그런것같다며, 지내면 나아질거라 했는데...  5개월이지난 아직까지  1.2.3일간격으로  그 증상이 계속나타나고 있습니다.

교수님 정말 전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안그렇던 제가 정말 운동이무리였던가 스트레스를 받았던가 그러면, 그이후론 죽 운동도 거의 않고 죽~쉬었는데,  지금쯤 괜찮던지 아니면 가끔한번씩 그러면 이해를 하겠는데, 아직까지 1~2일주기로 증상이 나타나고  그럴땐 한번 덜컹하고  몇분뒤 또한번 또몇분뒤 또( 3~5회 )그러다 또하루가 지나갑니다. 

 전 이렇게  매일스트레스를 받으며 늘 불안하고 초조한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잊고 맘편히 지내야지하며  그렇게 지내다가도, 또증상이 나타날땐 신경이 또 거기로 곤두서서 직장생활하는중에도 정말정말 짜증과 불안합니다. 정말 이러다 순간 심장스파크느낌이 날땐 이러다 정말 심장이 순간 꺼져버릴까 걱정도 많이 됩니다.

교수님!  그런건아닌가요?  돌연사 심장마비 이런말들으면 정말 겁이납니다.

이제 애들이 7살인 41세 직장남입니다.

전 계속 이렇게 살아야합니까?

아님 지내다보면 언젠가 좋아지기도 하는건지요 ?    또는 위험한 부정맥으로변할수도있는지요..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교수님!  검사를 더 받아봐야 할런지요 ???   그냥 지내도 될런지요???

교수님이 진료를 보자고 하시면 대구에서 날잡아서 한번 올라가겠습니다.

하지만 어떤날엔 하루종일 안그럴때도 있습니다

참고로 대구에서 3월달에 (심전도검사. 심장초음파. 홀터3일검사)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한번정도 가볍게 운동을 일부러 해봤는데, 그다음날에 좀더 자주 증상이 나는듯 하구요...  하두 답답해서 인터넷을 보다보니 전해질이나 마그네슘이 부족해도 그렇다해서 먹어보기도 했구요.  그리고 누가 식도염이있어도 그렇다해서 내시경 검사를 해보니 식도염이 좀 있다는데 그것과는 관련 없는지요?  그리고 요근래는 왠지 가슴이답답하고 숨이자주차서 말하기가 싫기도 합니다.  사람과 말을하는 직업인데 ...

교수님!  글이 길고 질문이 많아서 짜증나시리라 정말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답답해서 질문을 드리니 바쁘시고, 짜증나시더라도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한번씩은 강하게 퍼벅(스파크느낌)할땐 심장이 순간 꺼질까 겁이 너무 납니다 .

그렇치는 안은지요?  그게 가장 궁금하고 겁이납니다.

교수님 글이 길어서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