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첫애를 가졌을때 제가 부정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임신중에 빈맥이 나타났거든요..

2번 나타났는데 한번은 오래누워있다 갑자기 외출을 했을때였고, 한번은 감기에 걸려 코를 심하게 풀었을때 였습니다.

그때 의사선생님은 스트레스 받지말고 안정을 취하라고 하셨고 심전도랑,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병명이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불편하면 수술하고 아님 그냥 살아도 된다고 하셨는데,,,,,

첫애를 제왕절개 했고 전신마취했는데 이상은 없었음.

출산 이후 2년간 한번도 발작성 빈맥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올해 제가 임신을하여 18주에 접어들었습니다.

임신 사실에 기쁘긴하지만 무서운것도 사실이네요. 부정맥 때문에

발작성빈맥은 안나타나는데 남들보다는 제가 맥박이 빨리 뛰어요 1분당 80-90정도

부정맥때문에 약을 먹는 산모도 있다고 하는데 제가 약을 복용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부정맥이 나타나면 그때부터 먹어야 하나요?

부정맥이 있다고 해서 임신중에 꼭 나타나는 건 아니죠?

임신중이라서 약 먹는게 부담스럽네요..

그래도 약 먹는게 나을까요?

도와주세요.. 어떤게 아기를 위해 좋은 선택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