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김영훈 교수님 안녕하세요.

작년에 심방세동으로 고생하다 작년 4월 교수님께 전기충격시술을 받고 심방세동이 사라져 작년 6월부터는 약도 끊고 어지러움증도 사라지고 건강도 많이 회복한 박우순 입니다.

올 1월에 속이 울렁거리면서 맥박이 건너뛰는것 같은 현상이 가끔 나타나곤 했는데요. 아주 가끔 나타나서 그냥 무시하고 지냈는데, 2월초에 자주 그런 현상이 반복되고 밤에 나타나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현상이 나타날때 근처 내과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청진기로 진료하시고 기외수축이라고 하시며 종근당에서 나온 딜라트렌정 12.5mg을 처방하셔서 먹었더니 그 현상이 사라졌는데요.

요즘에는 울렁거리면서 맥이 건너뛰고 가슴도 답답하고 소화가 안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데요.

근처 내과에서 심전도 찍을땐 이상이 없다가 밤에 누우면 또 울렁거리면서 맥이 건너뛰곤 합니다.

심방세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운동도 하고 많이 노력했는데, 또 왜 이런지 너무 걱정이 되고 겁이 납니다.

오늘 낮에도 멀쩡했는데 밤에 자려 누우니 계속 울렁거리고 맥이 건너뛰는데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부정맥이 다시 재발한것 같아 너무 불안하고 걱정이 되어 잠도 안오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예약날은 10월 19일인데요. 그때까지 기다릴수도 없고 마음은 불안하고 해서 이렇게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바쁘시겠지만 이글 읽으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