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2004년도에 "상심실성빈맥"이라는 부정맥 진단을 받고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았지요.

그후 가끔 맥이 빠지고 가슴이 철렁거리는 증상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견디며 살았습니다..

지난 3월19일날 심장이 1분에 100이 넘게 뛰고 덜거덕 거리는 증상과

가슴이 찢어 지는 듯한 통증으로

응급실로 실려 가서 열흘동안 병원에 입원을 하고

24시간생활심전도 기계 달고

심장초음파며 운동부하검사를 하고

"심실조기수축"이라는

새로운 부정맥 진단을 받고 퇴원을 했습니다.

처방 받은 약이 자나팜정0.25mg....딜라트렌정6.25mg...리트모놈정150mg이더군요.

약을 먹으면서 많이 편해지긴 했는데

왼쪽 가슴 안 쪽으로 통증이 계속 있고 가슴이 덜컹거리는 증상때문에 

집안 일도 아무것도 못하고

집을 나서면 5분도 걸을 수가 없고 통 밥을 먹을 수가 없군요..

병원에선 심장은 괜찮은데 부정맥 때문인 것 같다고 합니다..

아프기 시작 한지가 두달이 되었는데 아직도 회복 될 기미가 안보이는군요.

너무 우울하고 슬프고 힘듭니다..

언제쯤 몸이 괜찮아져서

밥도 맛있게 먹고 기운도 차리고 운동도 할 수 있으려는지...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