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이해

부정맥 상담 검색

임신 31주 임산부입니다.

둥은맘

Views 1067

[질문]

3월 말 심장이 둥둥둥 뛰가다 한번씩 쿠쿵 하면서 내려앉는 느낌이 있어서



3월말 을지병원 심장내과를 찾았고,



4월초 까지 두번의 심전도와 한번의 심장초음파을 받았습니다.



심전도는 이상이 없었고



혈압정상에 맥박은  98-110정도입니다.



당직을 보시던 의사선생님이 심초음파중인데 들어오셔서



살펴보시더니  부정맥 소견이 있는데.. "십삼!  십삼!... 뭐 이정도는 아기낳고 사는 데 지장 없어요. 심장 기능에는 이상이 없으니 임신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그런 것 같군요."라고 말씀하셨어요.



 



심초음파 결과를 상담해주시던 담당의는



"마음을 편하게 갖으세요. 빈맥증상 외에는 괜찮습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한달이 지나도록 제 증세는 변함이 없습니다.



신경 안쓰고 바삐 다니는 날에는 잘 못느끼다가



집에서 쉬는 날은 영 심장의 불규칙한 박동이 거슬립니다.



 



둥둥둥 쿠궁 둥둥둥 쿠궁...



쿠궁 할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구요...



 



32세 (만으로는 30세)구요, 이번에 세번째 출산입니다.



임신 중에 이런 증세를 느껴본 건 처음이구요,,



큰에 초등학교 입학에 둘째 유치원입학에  심하다 싶게 신경쓸 일도 많고



몸도 쉴틈이 없는 중이라 더 그런 것도 같구요..



 



 



공릉동 퀸스메디 산부인과에서  출산할 예정인데



이정도 증세로 구지 큰병원가서 아이를 낳지 않아도 될런지 궁금합니다.



을지병원에서 의사샘 두 분이 넘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셔서



"큰병원에 가서 아이를 낳아야 하나요?"라는 제 질문에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하셨는데..



 



 



푹 자고 쉰 날은 증세가 덜한 것 같고,



피곤하다 싶은 날은 둥둥둥 쿠쿵이 잘 느껴지네요.



 



 



출산이 다가오니 둘째를 낳았던 퀸스메디에서 그냥 자연분만을 진행해도 될런지



궁금해지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정말 하루종일 증상을 느낍니다.

이렇게 자주 느껴도 되는 건가요??

가슴 불쾌감 외에는 호흡곤란이나 다른 증세는 없습니다.

file_download

[답변]

심실조기수축등의 기외수축에 의한 증상일거라 추정됩니다. 빈도가 많지 않고 심기능에 문제없다면 우선 생활습관조절 및 약물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임신 상태에서는 어렵겠지만) 경과에 따라서는 완치를 목적으로 전극도자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 ☞ 둥은맘님의 글 ---------- >

3월 말 심장이 둥둥둥 뛰가다 한번씩 쿠쿵 하면서 내려앉는 느낌이 있어서

>

3월말 을지병원 심장내과를 찾았고,

>

4월초 까지 두번의 심전도와 한번의 심장초음파을 받았습니다.

>

심전도는 이상이 없었고

>

혈압정상에 맥박은  98-110정도입니다.

>

당직을 보시던 의사선생님이 심초음파중인데 들어오셔서

>

살펴보시더니  부정맥 소견이 있는데.. "십삼!  십삼!... 뭐 이정도는 아기낳고 사는 데 지장 없어요. 심장 기능에는 이상이 없으니 임신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그런 것 같군요."라고 말씀하셨어요.

>

 

>

심초음파 결과를 상담해주시던 담당의는

>

"마음을 편하게 갖으세요. 빈맥증상 외에는 괜찮습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

 

>

 

>

그리고 한달이 지나도록 제 증세는 변함이 없습니다.

>

신경 안쓰고 바삐 다니는 날에는 잘 못느끼다가

>

집에서 쉬는 날은 영 심장의 불규칙한 박동이 거슬립니다.

>

 

>

둥둥둥 쿠궁 둥둥둥 쿠궁...

>

쿠궁 할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구요...

>

 

>

32세 (만으로는 30세)구요, 이번에 세번째 출산입니다.

>

임신 중에 이런 증세를 느껴본 건 처음이구요,,

>

큰에 초등학교 입학에 둘째 유치원입학에  심하다 싶게 신경쓸 일도 많고

>

몸도 쉴틈이 없는 중이라 더 그런 것도 같구요..

>

 

>

 

>

공릉동 퀸스메디 산부인과에서  출산할 예정인데

>

이정도 증세로 구지 큰병원가서 아이를 낳지 않아도 될런지 궁금합니다.

>

을지병원에서 의사샘 두 분이 넘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셔서

>

"큰병원에 가서 아이를 낳아야 하나요?"라는 제 질문에

>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하셨는데..

>

 

>

 

>

푹 자고 쉰 날은 증세가 덜한 것 같고,

>

피곤하다 싶은 날은 둥둥둥 쿠쿵이 잘 느껴지네요.

>

 

>

 

>

출산이 다가오니 둘째를 낳았던 퀸스메디에서 그냥 자연분만을 진행해도 될런지

>

궁금해지네요.

>

 

>

답변 부탁드립니다.

>

 

>

오늘은 정말 하루종일 증상을 느낍니다.

>

이렇게 자주 느껴도 되는 건가요??

>

가슴 불쾌감 외에는 호흡곤란이나 다른 증세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