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2009년 김영훈 교수님께 psvt로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강연희라고 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그동안 별탈없이 잘 지내고 생활했습니다.

근래 8월 초부터 심장이 엇박자로 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장이 빨리뛴다거나 어지럽거나 다른 증상없이 그냥 한번씩 쿵 이라고 해야하나 덜컹거린다고 해야하나 표현이 좀 서툴긴하는데 그런식으로 심장이  엇박자로 뛰었습니다.

그전에 그런증상이 나타났어도 별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던터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기에 그냥무시하고 생활했습니다.

몸이 피곤해서 그러려니 생각했는데 간헐적으로 몇번씩 그런 증상이 또 나타나더군요.

15일 새벽 12시 30분부터 시작되어 3시이후 계속 증상이 나타나서 분당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불행하게도 심전도 측정시 그 증상이  안나타나 애먹었습니다. 피검사에 엑스레이촬영등등 몇가지 검사를 하면서 두어시간 누워있었는데 ,담당 의사선생님이 오시면서 피검사에도 심전도에도 특별한 증상이 없으니 그냥 귀가하셔도 된다고만 하시더군요.대화도중 잠깐씩 증상이 나타나서 때마침  의사선생님께서 심전도를 보셨는데 증상이 있을때 나타나는 그래프상 한부분이 달라서 물었더니 pvc같은데 가장흔한거구 그냥 무시하면 된다고만 하시네요.. 피부에 있는 점같은 거라고 비유하시니 그냥 둬도 괜찮은 건지 걱정이 됩니다. 별거아닌데 제가 넘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건 아닌지.. 딴데도 아니구 심장쪽이라도 솔직히 겁이나서요..

남편은 분당병원은 자신들이 시술한 환자가 아니기에 대충 넘기는 경향이 있는것같다고

이왕 검사할거면 전에 시술받았던 김영훈 교수님께 찾아가서 속시원하게 진료라도 받자고 하네요..

어제도 몇번씩 오늘 아침에도 몇번씩 또 그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외래 진료를 받아봐야 하나요? 심전도에 나타나야 정확히 알수 있을텐데 막상 검사할때 또 안나타면 어쩌지요?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