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홀터 검사상 방실차단 2도 모비츠 2형이라면 완전방실차단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부정맥에 따른 증상이 동반되는지 여부이므로, 증상이 있는 경우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 진행시기는 제각각 다르고, 부정맥에 따른 증상이 없는 경우는 대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고도의 방실 차단은 감기나 비염약, 전자파등에 의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진료를 원하시면 심혈관 센터 소아부정맥 진료를 문의하시면 좀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 영이맘님의 글 ---------- > 올해 6세 소아이구요...몇달전부터 어지럽다...심장이 두근,, 한다기에 지난주 지방의 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빈혈수치는 정상입니다)내원당시 심전도나 심초음파상으론 아무런 문제가 없어 48시간 홀터 검사를 시행하였고,,,방실차단 2도 모비츠2형 이란 진단이 나왔습니다.48시간동안 두번 증상이있었다 하네요...병원에선 두달 후 정기검진 하러 오란 말씀외엔 특별한 치료법이나, 주의사항같은 건없다고 하시는데....3도로 가게 될 경우,, 심박기 시술해야할 수도 있단 말씀밖엔.,, 정말 너무 불안하고 막막합니다....병원의 오진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합니다.정말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문제가 없는지요...매일밤 아이가 잘 때 맥박을 재어 보는데...분당 75~85사이로 뜁니다... 단지...콩닥콩닥.. 뛰는 간격이 약간은 일정하지 않은듯 들립니다.진료를 받기 전엔 일주일에 1-2회 정도 두근 거린다고 하던아이가,,,병원을 다녀온 후론 하루에도 여러번 콩닥, 두근, 쑤신다.. 뭐 그런표현들을 쓰네요...나빠지고 있는건지... 아이가 예민해 진것인지...그리고,,, 아이가 5세 유치원 입학하면서부터 감기와 비염을 달고 살아서관련약을 2주 간격으로 거의 2주씩 복용했습니다...그 기간이 1년 6개월이 되겠네요...혹시 아이가 복용했던 약때문에 발병할 수도 있는지요?또 전자파도 아이의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디지털 피아노와 컴퓨터 등... 아이가 사용하는 전자기기요...마지막으로...성장하면서 자연적으로 완치될 수도 있을까요?.. 주의사항이나,, 아이의 증상에 좋은 생활습관, 음식등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현재 오메가3 복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