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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빈맥인가요?
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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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맥박이 140회 정도로 뛰어 이게 공황장애인지 빈맥인지를 찾기 위해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를 구입하였습니다.
근데 어제 밥을 먹고 의자에서 일어나서(일어났을때 맥박 66회) 물을 마신 후 다시 소파에 앉았는데 측정기에 맥박이 50회로 뛰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계속 앉아 있는데 어질 어질한 느낌 후 심장이 간질간질 따가운 느낌과 얼굴에 열이 오르고 맥박이 50회에서 68회로 올라갔습니다. 그 후 64회->62회->60회로 뛰고 있구요
어제 밤에도 이런 느낌 후 맥박이 빨라졌고 오늘 밤에도 자기 위해 누웠는데 아랫배가 너무 아파 대변을 보니 약하게 설사가 나왔고 그 후 힘들어 침대에 눕고 맥박을 보니 48회로 뛰었습니다. 그 후 기외수축이 몇번 오더니 2-3분 뒤 뒷목에 싸한 느낌과 얼굴에 열이 오고 난 후 80회 정도로 맥박이 빨라졌습니다.
평소에 140회가 넘게 뛰는 빈맥과는 다르게 조금 약했습니다.
제가 아는 부정맥은 100회는 훨씬 넘어서 뛸건데.. 부정맥은 아니죠? 어떤 원인에 의해 심장이 느리게 뛰어서 뇌가 이것을 위험하다 판단하고 어떤 호르몬을 분출시켜 심장 박동을 빠르게 만들수도 있나요?
[답변]
맥박이 지나치게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아서 위험한 부정맥일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맥박수는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하루중에도 수시로 변동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증상이 있을 때 기록한 휴대용 심전도 소견을 확인하면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