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안녕하세요

고대안암병원 부정맥센터 임상강사 박희순입니다.

가슴 두근거리는 증상이 반복되고 심방세동 진단받으신 것이 확실하다면 발작성 심방세동으로 생각됩니다.

발작성 심방세동의 1차 표준 치료는 항부정맥제이며, 항부정맥제를 적정량으로 꾸준히 복용하였음에도 심방세동이 반복된다면 전극도자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항부정맥제를 적정량으로 꾸준히 복용한 가운데 (국내 보험기준은 최소 6주입니다) 심방세동 재발이 확인되면 전극도자 절제술을 진행할 수 있기때문에 약물 복용력을 확인 후에 전극도자절제술에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외래 내원 예정이라면 심방세동이 진단된 심전도와 그동안 투약받은 약제의 처방전을 가지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