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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찹니다
임병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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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작년 12월 뇌경색 시술
올해 1월 말 인공심장박동기 시술한 87세 할머니입니다.
고지혈증 고혈압 항응고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생활하는데 지장없이 지내오다가 9월부터 숨이 차기 시작해서
10월에 다니던 병원에 내원했더니 이뇨제(라식스)를 처방해줘서 복용했습니다.
정기검진차 11월 30일 내원했을땐 여전히 숨차다고 했더니 콩코르 대신 헤르벤서방정90과 이뇨제 토렘정2.5를 처방했고 그날 저녁부터 복용햇는데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나기 시작하더니 극심하게 머리도 아프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변비가 생겨
어제 저녁부터 헤르벤과 토렘정을 중단하고 콩코르를 다시 먹고 있습니다.
어제 병원에 전화했더니 응급실로 오라고 했는데 내일 심장초음파 검사와 진료 예약이 돼있어 집에 있습니다.
전자자동 혈압기로 매일 측정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는 맥박이 불규칙적이고 68까지 나왔습니다.
인공심박동기를 부착했는데도 왜 숨이 찰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고대안암병원 부정맥센터 임상강사 박희순입니다.
인공 심박동기의 기능이 환자분의 운동상태, 기저 질환 (부정맥 또는 심부전 등) 상태에 맞지 않는 경우 기기 조절을 통하여 증상 조절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협심증, 심부전, 부정맥 등 기저 질환의 치료가 어려운 상태라면 심박동기 삽입 후에도 호흡곤란이 지속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