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이해
부정맥 상담 검색
지방대학병원에서 발작성심방세동을 진단 받았습니다
김준모
|Views 839
[질문]
안녕하세요 추운겨울 환우들의 건강에 힘쓰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제가 올해 11월27일 지방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부정맥이 의심되어 홀터및 심전도, 심장초음파, 운동부하를
거친 다음 (심전도나 다른검사에서 부정맥 소견 발견이 안되었습니다)
담당 교수님께서 전극도자절제술을 해보자 제안하시어 전극도자절제술 동의서에 사인을 한 다음 시술을 받았습니다
시술은 등과 왼쪽 옆구에에 패드를 부착 하고 오른쪽 목과 왼쪽 사타구니에 카테터를 삽입 한 뒤 시술도 중
심한 충격이 있으니 수면마취를 하시겠다 하여 2시간 후 깨어 났습니다 문제는
제가 시술을 잘못 이해했는지 발작성심방세동이란 병변만 확인하고 시술이 마무리 된것인데
분명 절극도자절제술이란 동의서에 사인까지 했는데 병변만 확인하고 원인 치유 조치는 하지 않아 의아 했으나
혹시 전기 생리학법으로 만 검사를 한것인지...
저로서는 담당교수님께 여쭤보아도 시술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혈전이 나와 위험 할수도 있다
약물로 치료를 한 다음 상황이 안좋아지면 시술을 고려 해보자 그러십니다...
만약 그렇다면 현재 제가 1월초 고려대안암병원 김영훈교수님께 진료 예약이 잡혀 있는데
혹시 발작성심방세동 진단을 받았더라도 (건강보험의 문제로) 최소6주가 지나서야 시술이 가능한건가요?
그럼 진료도 6주뒤에 받야되는건지요??
또 심전도 검사에선 의심할만한 소견이 안나왔고 시술을 하여 발작성심방세동이 발견 되었는데 그 시술의 기록으로 심전도를
대신하여 가름 할수 없는것인지...
약을 복용하고는 있으나 간헐적으로 심박이 건너뛰는 증상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고대안암병원 부정맥센터 임상강사 박희순입니다.
발작성 심방세동에서 전극도자절제술의 현재 치료 지침은 항부정맥제를 포함한 약물치료를 6주 이상 시행하였음에도 증상을 동반한 심방 세동이 나타난 경우입니다. 현재 환자분의 설명으로는 진단과 시술 내역 확인이 어렵습니다. 타병원에서 시행한 심전도, 진료기록, 약 처방전과 정확한 진단명, 시술 기록을 확인이 필요할듯 하니 외래 내원시 기록을 가지고 내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