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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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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43세 여자입니다.
작년 8월에 저칼륨혈증으로 입원하여 검사중에 심장의 문제로 24시간 홀터 검사를 하였는데
24% 부정맥(pvc)으로 판정 받고 약 반 알을 매일 복용하고 있습니다.(6개월)
추가로 심초음파 검사를 하였으나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현재 증상은 밥을 많이 먹거나 잘려고 누웠을 때 약간의 두근거림을 느끼는 정도입니다. 혈압은 100/60 맥박은 60정도입니다.
당시에 저칼륨으로 인하여 결과가 더 안 좋을 수도 있다고 말씀하쎴습니다.
그래서 다시 24시간 홀터 검사를 하고 싶은데 약물 복용을 멈추고 받는 것이 좋은지 (얼마동안 멈춰야하는지??) 아니면 복용 중에
해도 상관이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저희 부정맥 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심실 조기 수축으로 진단되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심실 조기 수축의 치료에는
1. 증상 여부 및 정도
2. 심실 조기 수축의 빈도
3. 좌심실 기능 저하 여부
위의 세가지 요소를 고려하게 됩니다.
먼저는 약물 치료를 하게 되고 이에 반응이 없으면 시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현재는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홀터 검사는 약물을 복용하면서 시행하심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주치의 선생님께서 권고하신 사항을 우선적으로 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치의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당시에는 저칼륨혈증으로 심실 조기 수축이 더 많이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홀터 검사에서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김윤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