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런공간을 통해 의료진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희 아버지(50년생)께서 10년넘게 심방세동으로 약을 복용중이신데 최근 심상치 않게 느껴지는 증상이 있어서 걱정이 되어 문의드립니다.

양쪽 다리가 많이 붓고 등산을 자주 다니는데 최근 등산시 숨이 찬 증상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지방 소도시에 거주중이어서 인근 병원에서 혈액검사, 엑스레이 및 심장초음파 CT 촬영을 하였으나 특별히 혈전이 있지는 않고 

심장이 많이 커져있다고 합니다. (2개월전)

숨이 찬 증상은 이 검사 이후에 나타났습니다.

1. 다리가 붓고 숨이 찬 증상은 심부전증에서도 볼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근 작은병원에서 검사한 내용을 봤을때 안심하고 심부전 가능성을 배제해도 되는걸까요? 증상에 대한 명확한 원인을 모르다보니...한번 더 확인, 또는 다른 질병의심 또는 세부적인 검사를 해볼 필요는 없을지요 ...

2. 기존에 다니던 서울의 종합병원에 점검차 예약하려고 했더니

검사를 하고 결과를듣는데 5개월이상 대기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혹시 병이 진행되지는 않을까 너무 걱정이 되는데..

고려대병원에서도 검사하는데 그 정도의 대기가 필요한지요..

기존 타병원에 다니던 환자도 전원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3.  최근 증상들을 기존 부정맥과 연결지어 진료받는것이 맞는지, 아니면 다른 과로 진료받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