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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을 이용한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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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5

고대 안암병원 부정맥 센터(소장, 김 영훈 교수, 박상원, 임홍의, 최종일 교수팀) 2011 11 3일 미국 휴스턴 Methodist Hospital에 근무하는 Miguel Valderrabano 교수를 초청하여 부정맥 중 가장 난치성으로 알려진 심방세동 환자에서 시행하는 전극도자 절제술의 시술 성적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의 개발을 목적으로 라이브 실연을 통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논의 되고 있는 기법중의 하나는 특정 심방 혈액에 직접 99% 알코올의 주입과 고주파 에너지 투여를 병합하는 것으로 이는 그간의 기초 실험 및 초기 임상연구를 통해 시술 시간을 단축시키고 재발을 줄일 수 있으며 99% 알코올의 주입이 체내에 안전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는 시술이다. 이번 라이브 실연을 통해 이 기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미국 휴스턴 부정맥 팀과 고대 부정맥 센터는 이 기법을 응용한 시술법을 개발하여 심방 세동, 특히 만성 심방 세동 환자들의 전극도자 절제술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하였다. 이번 라이브 시연에는 일본 Yokohama city Bay Red Cross Hospital에 근무하는 Okishige 교수를 비롯한 의사 5, 국내 부정맥 전문 교수와 의사 20여명이 참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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