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김영훈 교수님께 진료받는 김도희라고 합니다.

본태성 고혈압과 심방세동, 심실조기수축 등이 있어서 여러가지 약을 처방받아서 먹고 있습니다.

원래 다른 병원에서는 아타칸을 먹었는데..고려대 안암으로 옮기면서 혈압약을 디오반으로 바꾸었습니다.

그 후 지속적으로 저혈압이 나와서 지난 번 진료에서 디오반을 오전에 반알 먹는 것으로 새롭게 처방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도 계속적인 저혈압 증세가 나옵니다.

제가 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식습관 개선(오전/오후 오행생식, 낮에는 채식 위주의 식사(저염식))을 실행하고, 국선도 및 걷기를 통해 23kg 정도를 감량하였습니다(그렇게 해도 현재 몸무게가 96kg 정도입니다..ㅡㅡ;).

아래는 수축기/이완기 혈압 상태입니다.

오전 : 110/65

낮 : 115/40(약간 걸어다니거나 한 후 사무실에 앉아서 일할 때)

밤 : 130/80(야근 후 : 강의 한 후나 운전 후에)

대략 이런 식입니다.

115/40 정도가 나온 후 조금 있다가 새롭게 측정하면 110/60정도가 나옵니다.

잠깐의 시간 차이를 두고 혈압을 재어도 혈압의 차이가 20정도를 오고가면 납니다.

지금, 이완기 혈압이 너무 저혈압으로 나오는데..새롭게 처방을 해야하나요?

저혈압은 별 증상 없으면 괜찮다고 하기도 하고..저처럼 심방세동 환자에게는 더 좋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약간 걱정이 됩니다.

걸어다니고 운전하다보면 머리가 압력을 받은 듯한 느낌이 들고..조금씩 아픕니다.

아래의 질문에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제가 저혈압이 심한 것인지..아니면 별일 아닌지 궁금합니다.

2. 아타칸 먹을때는 혈압이 그런대로 일정하게 조절이 되었는데..디오반을 처방 받은 후 약빨(^^)을 너무 잘 맏는 것 같습니다. 다시 아타칸으로 바꿔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교수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