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항상 너무 잘 답변해 주셔서 고려대 부정맥센터 분들께 감사하단 말씀부터 올립니다.

전에도 글을 올렸었지만 이제 타병원에 입원이 5일 남은 상태입니다.

2달이나 기다린 거라, 이제와서 고대병원으로 옮기기가 힘들 것 같네요.

제가 예약한 병원이 전화도 잘 안 되고 게시판도 없고, 해서 여기에 질문 올립니다 ㅠㅠ

아,  확실하게 하려고 심전도검사를 동네 내과 두군데서 받아봤는데 모두 pr간격이 짧고

델타파가 확연히 보이는 wpw라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약 2년전부터 1년에 1번~2번? 정도 자다가 갑자기 심장이 멎을 것처럼 몇 분간 엄청뛰다가 제대로 돌아오곤 해서 동네 내과에 갔더니 wpw라고 하였습니다. 빈도가 많진 않은데, 자다가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더니

의사선생님이 전기생리검사 해보자고 하신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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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제가 병원에서 받은 전기생리검사및도자절제술 동의서에는 입원 5일전부터 아스피린등 약들을 먹지 말라고 써있는데요. 제가 지금 감기에 걸려서 그러는데 이비인후과에 가서 감기약을 지어 먹어도 되나요? 동의서에는 먹지말라고 써있는데 전화해봤더니 간호사분께서는 그냥 약 다 먹어도 괜찮다네요;;

질문2

일단 wpw라면 심장내에 부전도로가 하나 있다는 소리고, 그게 어쩌다보니 빈맥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전도로가 있다면 전기생리검사로 빈맥을 유발해낼 가능성이 높은지요?(물론 의학에서 100%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거란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즉, 심전도에 나타난 wpw를 기반으로 볼 때  전기생리검사를 해볼만한 개연성이 있는지궁금하네요. 이게 검사비용이 한두푼 들어가는 게 아니라서 발견 못하면 어쩌나 싶네요 ㅠㅠ
동네 내과에선 빈도와 무관하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전문가집단이신 이곳에 다시 물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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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