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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운동 해도되나요?
유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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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현 고3학생입니다.
작년 8월 여름 심장에 이상이 있음을 느끼고 고생끝에 고대 구로병원에서 발작성 심계 항진을 주소로 내원하여 검사한 전기 생리학 검사상 전형적인 심방조동 유발되어 임홍의 교수께 고주파 전극 도자 절제술을 시행받았고 특별한 약물은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때가 방학이었는데요, 그전엔 축구를 거의 매일했었는데 그 이후론 괜히 또 그럴까 무섭기도하고 해서 거의 뛰질 못했습니다. 조금만 빨리 뛰어도 불안했고요.
지금은 거의 8개월 정도 되었죠. 최근들어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하고 있는데요(고3이라 자주는 못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하려합니다.), 용길내어 몇번 1시간정도 단위로 축구나 농구를 뛴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좀 무리를 한다 싶으면 가슴에서 덜컹거리는 느낌이 나고(순간적으로 연속되어 몇번 있기도 했습니다.),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때도 있었습니다.그렇게까지 무리한상황은 아니었는데도요.. 그럴때마다 아, 이러다 정말 잘못되는것 아닌가란 생각에 잠시 않아 쉬어주기도 했지만, 계속 할수는 있었습니다. 하고픈 마음은 간절했거든요.사실 부정맥이 있기전에 운동시 체력으로 먹고사는 스타일이라 많이 뛰어다니는데엔 정말 자신있었습니다.그래서인지 요즘 저의 모습과 상태에 더 두려워 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이런상황이 심각하다거나 재발의 위험성이 있다거나 혹은 운동중 잘못될 수도 있는것인가요? 운동중 부정맥으로 죽은 축구선수나 일반인들도 많다는데... 아, 참고로 수술후 운동부하검사도 받았고요, 타병원에서 진단을 받기도 했는데 죽거나 그럴 부정맥은 아니라고 하여서 좀 마음을 놓고있다가 이렇게 운동을 마음먹고 제대로 하려고 하니 덜컹거리거나 숨이 막힐듯하거나 잘못되는게 아닌가하는 걱정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또 한가지 증상을 말씀드리자면 무언가 배에서 가슴쪽으로 치밀어 오르는듯한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이건 꼭 운동할때뿐 아니라도 가끔, 늦게 자거나 할때 등에도 일어납니다.정확히 설명드리기 어렵군요. 그냥 뭔가 치밀어 오르는듯한 느낌이고, 좋진 않습니다.왜그런지,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수능을 보거나 할때 그런 약간의, 어느정도 이상의 긴장상태에서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군대훈련도 문제없을지 궁금합니다. 사실 수술후 후유증이 꽤 있긴했습니다. 스트레스도 꽤 받았고요.상담도 받기도 했습니다.뭐 지금은 그때가 거의 기억도 나지 않지만 요즘 운동시에만 가끔 나타난다는 덜컹거림도 그땐 평상시에도 갑작스레 나타났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인가 없어졌지만요...지금은 그때의 부정맥을 별로 신경쓰고 있진 않습니다.다만...
글을 장황하게 쓰고 논리적이지 못해 읽으시는데 양해를 구합니다. 부디 정확한 소견을 말씀해주시고 제가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1시간정도의 격렬한 운동을 해도 괜찮은지, 운동중 덜컹거리거나 숨이 막혀오는 듯한 느낌등이 와도 문제없는것인지 답해주세요.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예전처럼 열심히 계속 뛸수 있을지요. 그리고 유산소 운동이라든지 꾸준한 심폐지구력운동이 도움이될까요?(장거리 달리기라든지...) 마지막으로 특별히 주의할 사항이나 도움이 될행동,음식,습관같은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시고 건강하세요.
[답변]
심방조동 증상은 아니고 심실조기수축 또는 심방조기박동등의 기외수축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경과에 따라서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도 있습니다. 커피, 카페인, 과도한 운동등은 삼가하는것이 좋겠으며, 임홍의교수님께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 유희상님의 글 ---------- >현 고3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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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여름 심장에 이상이 있음을 느끼고 고생끝에 고대 구로병원에서 발작성 심계 항진을 주소로 내원하여 검사한 전기 생리학 검사상 전형적인 심방조동 유발되어 임홍의 교수께 고주파 전극 도자 절제술을 시행받았고 특별한 약물은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때가 방학이었는데요, 그전엔 축구를 거의 매일했었는데 그 이후론 괜히 또 그럴까 무섭기도하고 해서 거의 뛰질 못했습니다. 조금만 빨리 뛰어도 불안했고요.
>지금은 거의 8개월 정도 되었죠. 최근들어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하고 있는데요(고3이라 자주는 못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하려합니다.), 용길내어 몇번 1시간정도 단위로 축구나 농구를 뛴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좀 무리를 한다 싶으면 가슴에서 덜컹거리는 느낌이 나고(순간적으로 연속되어 몇번 있기도 했습니다.),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때도 있었습니다.그렇게까지 무리한상황은 아니었는데도요.. 그럴때마다 아, 이러다 정말 잘못되는것 아닌가란 생각에 잠시 않아 쉬어주기도 했지만, 계속 할수는 있었습니다. 하고픈 마음은 간절했거든요.사실 부정맥이 있기전에 운동시 체력으로 먹고사는 스타일이라 많이 뛰어다니는데엔 정말 자신있었습니다.그래서인지 요즘 저의 모습과 상태에 더 두려워 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이런상황이 심각하다거나 재발의 위험성이 있다거나 혹은 운동중 잘못될 수도 있는것인가요? 운동중 부정맥으로 죽은 축구선수나 일반인들도 많다는데... 아, 참고로 수술후 운동부하검사도 받았고요, 타병원에서 진단을 받기도 했는데 죽거나 그럴 부정맥은 아니라고 하여서 좀 마음을 놓고있다가 이렇게 운동을 마음먹고 제대로 하려고 하니 덜컹거리거나 숨이 막힐듯하거나 잘못되는게 아닌가하는 걱정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또 한가지 증상을 말씀드리자면 무언가 배에서 가슴쪽으로 치밀어 오르는듯한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이건 꼭 운동할때뿐 아니라도 가끔, 늦게 자거나 할때 등에도 일어납니다.정확히 설명드리기 어렵군요. 그냥 뭔가 치밀어 오르는듯한 느낌이고, 좋진 않습니다.왜그런지,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수능을 보거나 할때 그런 약간의, 어느정도 이상의 긴장상태에서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군대훈련도 문제없을지 궁금합니다. 사실 수술후 후유증이 꽤 있긴했습니다. 스트레스도 꽤 받았고요.상담도 받기도 했습니다.뭐 지금은 그때가 거의 기억도 나지 않지만 요즘 운동시에만 가끔 나타난다는 덜컹거림도 그땐 평상시에도 갑작스레 나타났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인가 없어졌지만요...지금은 그때의 부정맥을 별로 신경쓰고 있진 않습니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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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장황하게 쓰고 논리적이지 못해 읽으시는데 양해를 구합니다. 부디 정확한 소견을 말씀해주시고 제가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1시간정도의 격렬한 운동을 해도 괜찮은지, 운동중 덜컹거리거나 숨이 막혀오는 듯한 느낌등이 와도 문제없는것인지 답해주세요.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예전처럼 열심히 계속 뛸수 있을지요. 그리고 유산소 운동이라든지 꾸준한 심폐지구력운동이 도움이될까요?(장거리 달리기라든지...) 마지막으로 특별히 주의할 사항이나 도움이 될행동,음식,습관같은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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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