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앉았다 일어나면 머리로 피가 쏠리는 느낌이 들면서 머리가 터질것 같고

심장이 터질듯이 뛰고 파르르 떨리기도 하며 가슴이 쓰린 느낌도 있어서

집 근처 병원에서 24시간 홀터검사를 한 후 부정맥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데놀 10mg을 증상이 있을 때 마다 먹으라고 처방을 받아서 증상이 있을 때 마다 먹고있는데

약을 먹으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맥이 느려지는 느낌이 들고 사지에 기운이 없이

축 늘어집니다. 서있을 수 조차 없고 식은땀이 많이 나고 숨도 좀 가빠지구요.

평소 저혈압이거든요.

또 어제 갑자기 명치 약간 아래 왼쪽부터 가슴 중앙쪽까지 허리를 펴지 못할 만큼의 찌르는듯한

통증이 왔습니다.

명치쪽부터 가슴까지 퍼지는 통증이라 위경련인지 심장쪽인지 확실하지가 않고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 응급실을 갈 수가 없어 약 30분간을 통증에 힘들어 하다 깊게 호흡하고 누워서 휴식을 좀 취하니 좀 나아지긴 하더라구요.

-부정맥 때문에 이런 흉통이 올 수도 있는건지요?

-만약 그렇다면 다시 통증이 오면 응급실로 가야 하는건가요..

-증상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약을 먹긴 하는데 먹고나면 너무 힘이듭니다. 계속 먹어야 하나요..

바쁘실텐데 답변 감사합니다.